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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ehey's 공부 노트 \n ο(=•ω<=)ρ⌒☆
2020-10-07~10-20 본문
시작은 수호와 민우의 손편지
수호 편지는 너무 늦게오고 누락되고...ㅠ
민우는 진자 의외로 정말 의외로 3통이나 써줬다. 아마 추석 껴 있어서 더 늦게 온 듯
이날 안나가려다 뭔가 편지 왔을 것 같아서 나갔는데 진짜 있어서 행복했음 ㅠㅠ
(❁´◡`❁)
요즘 시험기간이라서 최애 카페인 위숨 진짜 많이 간다.
집에서 1시간 걸리는데도 가는 이유는 그냥 좋아서. 이유가 필요 없다 ㅎㅎ
만원이면 하루 종일 공부할 수도 있고 중간에 밥 먹으러 나갔다 올 수도 있고 무엇보다 코드 꽂을 곳이 많아서 나에겐 천국 그 자체...
공부하기 딱이야...최고 (❤´艸`❤)
위숨을 자주 가다보니 확실히 위숨에서 집 가까운 경웨스트 언니 진짜 자주본다.
그래서 맛집 겁나간다 ㅎㅎㅎㅎ 공부메이트 최고
1987이랑 푼푼찌개집 마미당 닭볶음탕 등 겁나 먹었는데 사진은 얘네 밖에 없네,,,
그래도 낭만식탁은 무조건 사케동. 진짜 최고. 근데 다른 메뉴들 사라져서 좀 속상하다... 이제 사케동이랑 간장새우만 남음 ㅠㅠ
롤링파스타 진짜 가성비 대박이었다. 신촌에 생긴지 좀 됐는데 사람 많아서 안가봤다가 요즘은 가볼만 한 것 같아서 갔당.
일단 파스타 면이 얇아서 좋았다. 양은...진짜 많았음. (참고로 원래 많이 먹지는 못함)
얘는 새로 산 향순데 인스타에서 취향에 맞는 향수 추천해준다길래 해봤는데 뭔가 그럴 듯 해서 사봤다 ㅎㅎㅎ
난 작약 꽃 냄새나 장미 냄새 좋아하고 바닐라 향 파우더 향 극혐해서 이것 저것 골라봤는데
drop 01, drop 04, melt 03 이렇게 나왔다.
이중에서 최애는 drop 01인듯! 적당히 산뜻한 장미 냄새! 향 기록하는 작은 카드도 주는데 거기에 장미 꽃다발에서 나는 향이라고 적어놨다 ㅎㅎ 만원에 재밌는 경험 했음!
오른쪽은 학교 수업에서 나오는 애... NOP (아무것도 안한다는 뜻) 그냥 나같아서 찍어봤다.
이날은 소현언냐랑 위숨 간 날 ㅎㅎ 아영이도 늦게 왔다. 저녁으로 위숨 앞에 있는 쌀국수 집에서 쌀국수 먹었다.
카우키? 이런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, 국물이 진해서 너무 좋았당 ㅎㅎ
고민 진짜 많이 털어놨던 날이었당...그래도 항상 위로되는 언니...
이날은 오랜만에 진짜 개오랜만에 랆이 만났당. 아니 나 원래 공부 열심히 하는데 오랜만에 만나가지고 공부 겁나 안했다. 둘 다 멘탈 나가서 멍때리고 대화하고... 람이는 결국 중간에 직캠까지 봤음. ㅋㅋㅋㅋㅋㅋㅋ 아이스 박스는 느끼해서 절반 넘게 남았당...핳 람아 보고싶다..
요즘 자주 하는 공부법: 캠스터디.
진짜 최고다. 나같이 보여주기식 공부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해야한다. 신경쓰여서 잠도 안오고 날 한심하게 볼 것 같아서 더 열심히 하게된다. 그래서 요즘은 아무도 없을 때도 혼자 들어가서 한당. 진짜 집중 잘 된다구! (^U^)ノ~YO
요즘은 자존감 떨어지고 열등감 덩어리가 될 때마다 수호 편지 꺼내서 읽는다. 항상 보고싶고 그리운 친구다.
내 자존감 지킴이 이수호 진짜 보고 싶다. (´。_。`) 시무룩.... 빨리 휴가나와 수호야 보고싶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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